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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Inje University~

인제대학교 30년, 백병원 77년





 -1930년대의 백병원의 모습.-

인제대학교 30년, 백병원 77년의 역사는 백병원에서 시작합니다.


 백인제 박사는 1932년 우에무라 병원을 인수하였고 당시 전 사재를 기부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하였습니다.

당시 백인제 박사는 조선인 최초로 경성의학전문대학원 외과 주임교수가 되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많은 환자들이 백인제 박사의 명성만 듣고도 진료를 받기 위하여 먼길을 마다않고 찾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6년, 백인제 박사는 동생 백붕제 박사와 더불어 강제납북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당시 성모병원, 성심병원 등의 현대화 속에 백병원이 점차 흔들리고 있던 힘든 상황. 이런 와중에 현 인제대학교의 이사장님이신 백낙환 박사가 1951년, 백병원의 3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병원 현대화에 힘을 쏟게 됩니다. 그리고 69년, 500병상 규모 예정으로 현대화된 종합병원인 서울백병원을 착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여러 난관들을 거치게 되어 70년에 일어난 오일쇼크, 
1971년에 경영악화로 인한 영락교회로의 헌납위기 등을 거치면서도 
백낙환 이사장님의 강력한 의지에 1972년, 1차로 150병상 규모의 서울백병원을 개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대화 시도 성공 속에 최종적으로 500병상 규모로 열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백병원에 환자들이 몰리면서 1978년 정부의 지원하에 부산의 사상공단에 2번째부산백병원을 짓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1979년, 서울백병원과 부산백병원을 토대로 80명 정원의 인제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당시로서 부산,경남지역에서 최대규모였던 300병상 규모의 부산백병원을 개원하게 됩니다.  


당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인제의과대학이 지금의 인제대학교의 효시가 된 셈이죠. 곧이어 부산백병원은 1984년,  700병상 규모로 증축하게 됩니다. 

지금의 인제대학교는 1981년, 경남 김해시 어방동에 교지 12만평 확보하면서 
서서히 종합대학교로서의 준비를 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1983년, 부산에 있던 인제의과대학이라는 교명을 인제대학으로 개명하고
지금의 김해부지로 캠퍼스를 이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1988년 종합대학 인제대학교로 승격되면서 
1989년 백낙환 박사가 초대 총장에 취임하십니다. 

93년 경영대학원 인가, 95년 교육대학원 인가를 받고 

98년 인제대학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지상 6층, 4,203평 규모의 백인제기념도서관과 지상 15층, 2,317평 규모의 본관을 준공합니다.

99년에 기존에 낙동강 환경정화캠페인과 같은 환경 보호 캠페인의 공을 인정받아
            제7회 조선일보 환경대상(환경운동부문)을 수상하고
99년,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인제인성대상" 제정 공표합니다. 
           같은 해에 사회복지대학원 신설과 더불어 
           교육부 '99학년도 지방대학특성화 지원사업 "의생명공학 분야" 선정'이라는
           쾌 거를 거둡니다.

2000년에는 서울캠퍼스에 디자인대학원 신설과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99년도 대학원 종합평가 최우수 대학원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동시에 교육부 교육대학원 평가 우수대학원 선정됩니다.
            또한 중앙일보 전국 대학종합평가 우수대학 선정과 더불어
            설립 20년 미만 대학중 최우수대학 '전국 1위' 선정되어
        신생 대학이지만 대학교와 대학원 모두 내,외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좋은 평가들은 이어져 
2001년에는 교육부 대학종합평가(재정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184개 대학 중 본교 2위 선정되고 특수교육학과를 신설합니다.
2004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발표 취업률 전국 3위, 지방대학 1위 선정되며
                  서울대에 이어 두번째로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룹니다. 

2005년에도 교육인적자원부 발표 취업률 전국 2위,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대학교육연구자 1인당 SCI 게재 논문 전국 11위,
2008년에도 교육과학기술부 '2008년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 경영평가 최상위됩니다.
2009년에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최상위권(지방 사립대 중 2위)으로 선정되어
                  국비로 39억 4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다발성골수종암전문센터 유치로 
                  9년간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09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에
                  선정되어  3년 6개월간 9억 7천 7백만워늬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외현장 교육,
                  국내외 무역 인턴십 파견, 수출활동을 위한 실무 무역 교육 등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욱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대학·연구소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 선정,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NURI)사업 선정,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통신부 고부가가치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사업 선정, 교육인적자원부 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 선정(6개 사업단(팀)), 산업자원부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NEXT) 선정(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2005년 한국공학교육평가 5개 프로그램 인증(기계자동차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나노공학부, 토목공학과, 시스템경영공학과), 부산,경남지역 최초 경영학교육인증 등 짧은 역사지만 많은 발전을 이뤄온 인제대학교 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백병원도 활발히 성장하여
서울백병원은 1986년, 아시아 경기대회의 선수촌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도 선수촌 전담병원으로 지정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1988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상계백병원을 착공한 후 이듬해 8월, 450병상 규모의 상계백병원을 개원하기에 이릅니다.

이 와중에 의학적인 성과도 거두었으니
1992년, 서울백병원의 제7대 원장이셨던 이혁상 교수님이 이끈 수술팀이 절제불능 간암환자에 대한 간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부산백병원에서는 흉부외과 개심술을 1,000례 돌파하며 풍부한 경험과 수술능력을 보였고 이어 97년에는 부산백병원의 흉부외과 조광현 교수님이 이끄는 수술팀이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하게 됩니다. 부산백병원 신경외과에서는 94년에 전국에서 3번째로 첨단의료기기이던 감마나이프를  가동하기 시작하여 98년에 감마나이프 시술을 500례 돌파하게 됩니다. 상게 백병원에서는 당시 '척추 수술의 대가'이던 석세일 교수가 척추 센터 개소와 더불어 옮겨 오시게 됩니다. 
더불어 2000년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뇌동맥류 수술 2,000례 돌파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이후 99년에 600병상 규모로 개원한 일산백병원에서도 2001년 뇌신경센터에서 척추종양 광자빔 수술 국내 최초 성공시킵니다.  같은해에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 김진복 원장은 평양의대서 위암수술을 시행해주고 오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2003년 서울백병원 김용인 교수팀, 국내 최초 최소절개 심장수술 및 오목가슴교정수술 동시 성공, 2004년 부산백병원이 국내에서 두번째로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도장기이식센터의 국내 최연소 뇌사자 양측 신장(9개월) 성인 이식 성공,
2007년 부산백병원이 경상권 희귀질병 지역거점 센터 지정 등 많은 의료성과들을 내놓게 됩니다. 

2010년 3월, 부산 해운대구에 1,000여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 개원을 앞둔 해운대 백병원.  현재 건립중인 해운대 백병원은 해운대구 장산에 위치해 있는데, 

1004 병상을 목표로 17층 규모로 현재 온천수도 개발되어 향후 물리치료등에 응용할 예정.
부산시에서는 현재 4개의 대학병원(부산대, 동아대, 인제대, 고신대)이 
한 곳에 편중되어 있었다보니 해운대구에서 지속적으로 해운대구의 
발전과 더불어 대형병원의 필요성에 따라 대형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물론 기존에 성모병원, 좋은병원네트워크 등의 4~500병상 규모의 중대형병원이 
있었지만 해운대구의 발전과 더불어 그에 걸맞는 대형 대학병원이 필요했고,
이러한 해운대구의 요구와 백병원 측의 이야기가 잘맞게 되었고
해운대구측의 지원에 힘입어 초현대식병원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온천수도 발견되어 온천을 이용한 고급 물리치료시설 건립,
동북아 의료관광등에 나아갈 의료허브로써, 국내외 다양한 고급인력을 아울러 
기존의 지방에서 서울로의 병원 쇼핑을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지어졌는데요,
2008년 11월 개원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위해 2010년 3월 개원을 예정으로 현재 수련병원 지정을 준비중입니다.앞으로 해운대병원은 1004병상이라는 거대한 규모와 더불어 해운대구라는
관광 특성화와 더불어 외국인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의 백병원의 발전을 지켜보겠습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의 1,004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

                              -800병상으로 증축 후의 일산백병원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