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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이 넘치는 인제대학교

'봉사하는인제인'-아프리카 수단의 이태석신부님

올해 만 48세의 살레시오회 소속 이태석 신부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81학번으로 의과대학 졸업후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군복무를 위해 군의관 과정을 거친 후 수도회로 들어가서
의료봉사를 하기로 다짐하시고 10년을 더 공부한 끝에
마흔이 넘었을 때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넘어가 의료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은 2005년. 모교인 인제대하교에서 제7회 인제인성대상 특별상을 수상하셨지만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나 6년간의 의과대학 동안 장학금 못받아 죄송하다고 
이 상을 어머니께 돌리던 겸손하신 신부님. 

현재 다음까페에서도 이태석 신부님과 뜻을 같이한  
'수단이태석신부/수단어린이 장학회'라는 이름의 까페가 
2,537명의 회원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아름다운 봉사는 더욱 퍼져 2004년 7월, 모금활동 및 의료실습을 위해 귀국하신 신부님은 2004년 9월 24일, 서울 인당관에서 모교인 인제대학교로부터 3000만원의 성금과 추가적인 의료물품들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미주종교평화협의회에서는
아프리카 희망 나눔 후원회를 창립해서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은 이외에도 의료봉사 동안의 이야기들을 담아 책으로도 출간하셨습니다.
올해 나온 따끈따근한 신간입니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책 제목 마저도 겸손하게 존대어를 쓰셨습니다;;;;;;
월간 [생활성서]에 2년간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서 출간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부님께서 힘드신 일이 생기셨으니,
현재 암투병중이신 상태로 인해 치료받기위해 일시 귀국하신 상태입니다.

남을 위해 봉사만 하시는데 힘든 일이 생긴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까페를 통해 후원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위쪽의 링클통해 들어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