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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백병원 이야기

곧 개원할 '해운대백병원' A to Z~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이곳에 새로운 대학병원이 들어섭니다. 

바로, 해운대백병원.

부산에서 최근 
APEC 정상회담 등 국제적인 행사도 열리고 
바닷가를 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해운대까지 이어지는 여러 주상복합아파트들과 건물들이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이루지만 정작 대형병원이 없어 불편함을 느꼈기에, 
이전부터 이곳 주민들의 병원 설립 요구도 그만큼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드디어 6번째 인제대학교 부속 백병원 설립이 결정되고 
2007년 2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해운대백병원의 착공 당시에 초기 조감도입니다.-
                                       -완공 예정의 해운대 백병원 최종 조감도입니다.-

2010년 3월 개원을 앞두고 31개 진료과에 심혈관클리닉, 소화기클리닉 및 암센터 등 전문 클리닉 중심 진료를 표방하고 ICU(중환자 치료실) 100병상, 응급실 100병상, 수술실 30실 등 총 1,004병상으로 대형 대학병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PET CT, MRI나 감마 나이프 같은 첨단 의료 시설들도 모두 들어가고요.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상계,일산,동래백병원 등 총 5개 병원, 3000여 병상을 가진 백병원은 이번 해운대백병원에서도 인술제세, 인덕제세의 설립이념과 지난 77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을 건립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신식 건물 및 의료시설 뿐만 아니라 차트, 처방전이 필요없는 최첨단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 앞서나가고 휴양, 관광 서비스와 연계한 의료 관광 상품 개발에도 앞장 서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해 현재 1개 병동을 VIP병동으로 두어 고급 서비스도 제공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또한 건립 중반에 지하 암반 480M 지점에서 온도 32도, 일일 사용량 1,000톤 가량의 양질의 알칼리 온천수로 기존의 해수온천이던 해운대 온천과 다른 식음이 가능한 염분 성분이 없는 순수 온천으로 이를 통한 병동, 샤워실 및 물리치료실의 수치료실에 공급하여 환자분들의 건강관리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3차 모집까지 심혈을 다해 우수 의료진들을 모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운대백병원. 실제 이미 병원 건립도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기준 외관 공정율 95%)
최근 병원 개원이후 'Medical tourism'을 위해 JCI 인증도 준비하기로-


아시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의료 허브로써, 부산의 해운대에서 
해운대백병원의 앞으로의 지켜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