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現 백낙환 이사장님

백낙환 이사장님, 영원한 청년 정신으로.

현재 인제대학교는 개교 1세대인 現 백낙환 이사장님 체제입니다. 
백낙환 이사장님,
1926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의전을 나와
백인제 박사께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의 3대 원장에 
취임하신 후 당시 병원들의 현대화, 대형화 경쟁 속에 점차 노후화되던 서울백병원의 현대화 작업에 착수하여 1972년, 150병상의 현대적 시설의 종합병원인 서울백병원을 개원합니다.

 그리고곧이어 1979년 300병상 규모의 부산백병원 개원과 더불어 지금의 종합대학인 인제대학교의 전신인 인제의과대학을 개교하게 됩니다. 
86년에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전담병원, 88년 서울올림픽 선수촌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인제의과대학은 2개학과 증원과 더불어 종합대학교로 승격합니다. 
89년도에 450병상 규모의 상계백병원을 개원하고 
99년도, IMF 체제라는 경제 위기 속에서 600병상 규모의 일산백병원을 개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10여년이 지난 2010년, 1,004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생을 백병원 중흥과 인제대학교 개교에 힘 쏟으셨기에 백병원의 역사와 때어놓고 볼 수 없어 간단히 백병원의 역사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만,
인제대학교와 함께 하신 바쁜 인생이셨기에 정리하여 2007년, 자서전을 출간하셨습니다.

백낙환 이사장님은 이후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셔서
2001년도 의료부문 상허대상,
2002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뿐만 아니라
2006년 제2대 서재필 기념회 이사장,
2008년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바쁜 80대'로 불리며 매일 새벽 4시 이전에 기상하고 
전국 5개 백병원과 인제대학교 및 해외 출장을 지금도 직접 돌아보고 계십니다. 
소식, 다동, 금연, 절주라는 건강 원칙들을 몸소 실천하며 바쁘게 사시는 이사장님이었습니다.